군정뉴스

[2015. 9. 9.] 축산물 1200억원 달성 위한 한우분야 간담회

작성일
2015-09-1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927

9일 오전 10시 축산농가 등 30여명 참석…축산현황 및 발전방향 심도깊은 논의

함양군은 9일 오전 10시 함양산청축협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생산액 1200억 달성을 위한 한우분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한우분야 발전방향을 위한 이날 토론회는 임창호군수와 양기한 함양산청축협장의 인사말에 이어 정순우 축산담당의 ‘축산현황 및 발전방향’ 의제발표에 이어 임창호 군수 주재 토론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박종천) 회원 14명, 함양한우사랑회(회장 이한식) 회원 5명이 참석해 함양군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들은 소규모 축산농가가 많아져야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고령화된 소규모 한우 사육농가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송아지 생산장려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또한, 조사료 생산 및 이용이 어려운 농가 여건을 고려해 함양축협에서 생산되는 섬유질발효사료(TMF) 지원을 확대하고, 고급육 생산과 한우 개량을 위하여 우량정액 활용과 수정란 이식 사업을 확대하는 등의 의견이 개진됐으며, 조사료 증산을 통한 사료자급률증대 방안·친환경 인증 확대·기술개발을 위한 교육과 토론회 기회제공 등도 건의됐다.

 양기한 함양산청축협장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자평하면서 “입식자금 등 축산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축산업이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첨병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창호 군수는 “경쟁이 심해진다는 것은 차별화된 독자성이 있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 군이 축산소득 1200억원 달성을 위해 체질개선노력을 기울이는 것과 동시에 축산인 여러분들도 우리 행정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사육규모 확대와 품질고급화 등을 통한 경쟁력확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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