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2. 10. 12] 함양군, 올해 농사는 평년작 수준 예상

작성일
2012-10-15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921

함양군은 올해 농작물 작황을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풍년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평년작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12일 밝혔다.

 벼농사의 경우 논소득다양화 사업 감소로 전체 재배면적이 늘었고, 작황은 태풍 ‘볼라벤’, ‘산바’의 영향으로 출수기 이후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으나 9월 이후 수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숙기 기상여건 호조로 인해 전년 수량인 10a당 490kg과 거의 비슷한 수준인 10a당 488kg의 쌀 수량을 예측됐다.

 군의 전체적인 생산량은 2011년 18,909톤에 비해 1,875톤이 증가된 20,784톤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는 중생종의 경우 태풍으로 인한 낙과피해로 38%정도의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만생종(후지)은 낙과피해가 적고 후기 기상여건이 좋아 전년에 비해 9%가량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적으로 2011년 13,600톤에 비해 1,670톤 감소한 11,930톤 정도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돼, 가격대는 2011년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곶감은 전반적으로 기상이변에 따라 원료감 생산량이 줄어들었으나 함양 곶감농가들은 이미 원료감을 대부분 확보해 곶감생산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는 이상기온에 따른 곰팡이 피해로 인해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금년도에는 평년수준의 곶감 생산량인 24만 접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올해는 제15호 태풍 ‘볼라벤’,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농작물별로 일부 피해가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9월 이후 기상여건이 양호해 평년수준의 수확량이 나올 것으로 전망이 된다”며 “산지 농산물 가격은 전국적인 생산량 감소로 인해 전년에 비해 약간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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