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2. 10. 23] 함양군 하림공원, 산림청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전국 최우수 선정

작성일
2012-10-24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1069

함양군은 하림공원이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선정하는 지자체 ‘녹색도시(Green City)’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 됐다고 23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숲을 잘 조성해 관리하고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 문화적 기능 등이 우수한 지역을 공모 받아 선정 시상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부합한 숲이 있는 녹색도시 조성 관리에 기여한 지자체를 뽑아 시상하는 제도이다. 

 올해 7월부터 4개월간 전국 시 도가 해당 지역 시 군 구 중에서 녹색 건전성이 우수한 도시숲과 가로수를 선발해 공모에 응했다. 

 심사는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 문화적 기능, 경관적 기능, 유지관리 기능 등의 지표를 선정기준으로 삼아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진행됐다.

 전국 최우수로 선정된 함양 ‘하림공원’은 약1100여 년 전 최치원 선생이 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조성한 호안림으로 5km에 걸쳐 조성하였으나 도시화와 전쟁, 경작지의 확대 등으로 현재는 상림만 남아 단절되어 오던 것을 대관림의 위용을 다시 찾기 위해 군민들의 희망을 담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사업비 141억 원을 들어 희망과 번영의 숲, 이벤트 광장, 위천에서 유입되는 자연형 계류 등 30여종의 시설을 도입, 하림을 복원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상림우회도로 가로수 조성’사업은 천년의 숲 함양상림(천연기념물 154호) 내부를 관통하던 지방도 1001호선을 폐쇄하고 우회하는 상림우회도로를 개설하였으나 위천 강변과 함양상림 우회도로가 조화를 이루지 못해 3가지 모두를 연계하는 녹지축인 가로수와 공원을 조성하여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자체 녹색도시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된 함양 하림공원과 상림우회도로 가로수 조성지는 대관림 복원이라는 역사적 상징성과 주변 숲과 조화를 이루고 주민들의 건강성을 증진시키는 아름다운 숲길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생태계의 다양성과 정서적인 안정감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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