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상면으로부터 시작한 함양군 공공비축미곡 매입률이 60％를 보이고 있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올해 함양군은 86,444가마를 매입할 예정이다. 20일 함양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매입물량 중 특등과 1등급이 9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매입 가격은 포대 당(40㎏) 특등품 5만610원, 1등 4만9000원, 2등 4만6820원으로 우선 지급금은 지난해보다 2000원 인상된 가격으로 지급하고 있다.

 최종 정산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2년 10월∼12월 전국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을 내년 1월에 지급하게 된다.

 함양군은 농가가 희망하는 추가물량은 다음주 중으로 도청과 협의 확정해 추가 수매를 할 계획이며, 군은 다음달 8일까지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