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014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함으로써 농산어촌의 인구를 유지하고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2014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휴천면 소재지정비사업과 병곡면 삼동권역, 함양읍 죽림권역이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그 첫걸음으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사업계획의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 발굴 및 선정 등을 위해 Facilitation기법을 적용한 4차례에 걸친 주민참여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현장포럼을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 향상을 도모하고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포함해 관계 공무원, 현장활동가 및 교육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1차 현장포럼을 시작으로 2차 자원 찾기 및 평가 3차 비전 및 목표설정 4차 아이템 틀 짜기와 아이템지도 만들기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포럼에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현장포럼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지역주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조성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과 선진지견학도 다녀 올 예정이며 지속적인 주민들과의 교류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계획서를 준비 하겠다”면서 “2014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2013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 4건의 사업을 신청해 4건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