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농업환경 변화와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201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11개읍·면에서 22회 실시하고 있다.

 영농기술반과 여성농업인반 2개 반으로 편성해 운영되고 있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자원과장, 각 작목별 담당강사, 신흥대학교 김영성 강사 등으로 강사진을 편성하여 농정시책, 우수한 농업인사례, 문제점위주의 재배기술, 건강, 농촌자원개발과 돈이 되는 마케팅을 통한 농산물의 상품화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16일 병곡면사무소에서 열린 영성농업인반 교육에서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은 “함양농업인이 잘 살아야 함양군이 잘 살 수 있다.”며 “ 함양농업의 미래는 여기 참석하신 여러분에게 달렸으니, 잘 교육 받으시고, 부농의 꿈을 이루는 한 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함양군은 2013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돈이 되고, 희망찬 함양농업이 되도록 농업인 교육과 농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