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7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이영재 도의원, 함양군의회 의원과 관내 농업인 단체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지만 강한 함양농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 최우선 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진농업 육성’을 위해 함양농업의 명품화 추진전략 및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인사말에서 “함양은 농민이 잘 살면 함양이 잘산다는 농정철학으로 농정을 함양군 군정의 제1과제로 추진하겠다.”며 “돈 되는 농업, 편안한 농업, 대우받는 농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2013년 농업정책 및 농업기술센터 이전 등 당면 추진사업과 관련해 농업인 단체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해 ‘살맛나는 함양, 부자농업 육성’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