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주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오미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교육이 7월 24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1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오미자 전문강사 김진근을 교육 강사로 초빙하여 신규 오미자 시설설치 요령 및 년차별 오미자 과원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장에는 오미자 재배농가 뿐만 아니라 오미자에 관심 있는 농가까지 참석하여 큰 호응이 있었다.
  김진근 강사는 장수군에 오미자를 처음 도입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와 실용성 있는 강연을 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함양군관계자는 올해 오미자 수요가 급증하여 공급물량이 부족함에 따라 2013년 오미자 신규식재 시설에 27ha, 402백만원을 지원하여 2015년까지 오미자 120ha, 500톤 생산하여 60억원의 농가소득을 달성하기 위하여 행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고, 타 작목에 대해서도 FTA대응 농업소득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