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는 경남도 농업기술진흥원의 협조로 선진 사과재배 기술 도입을 위해  일본 나가노현 농업대학교 츠가하라 카즈유키 교수를 초빙해 지난 22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사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기명 전 경북대학교 교수가 통역을 담당하고 경남농업기술원의 강호성 지도관 등 2명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지도했다.

 사과재배 전문가인 츠가하라 카즈유키 교수는 교육에서 신품종 소개, 적과제 이용방법, 병해충 방제 등 이론교육과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교육으로 사과재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뿐만 아니라 평소 실천하지 않았던 재배기술에 대한 필요성 체감으로 고품질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