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는 9일(화) 군청 부군수실에서 선수, 체육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육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하는 관내 출전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총 6명의 함양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육상종목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며, 높이뛰기의 김다혜 선수는 작년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남대표로 출전해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

 천성봉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함양군과 경상남도의 위상을 높이고 선수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무 사고 없이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것”이라며 선수들의 선전과 안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