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2. 12. 21] 함양읍 주민자치센터 개소 9주년 기념식 및 수강생 작품 전시 및 발표회 개최

작성일
2012-12-23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1136

함양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박상대)에서는 21일 오후 2시 함양읍사무소 3층에 위치한 자치센터 천령마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강사, 수강생, 주민 등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개소 9주년 기념식 및 수강생의 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전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함양읍 주민자치 우리가 만들어요.”란 부제로 풍물교실의 한울림 한마당 발표회를 시작으로 댄스 스포츠, 에어로빅, 요가, 생활체조, 노래, 기타교실 등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주민자치센터 박상대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소 9주년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군의회 박종근 의장 외 의원, 홍경태 읍장을 비롯한 각 프로그램 선생님 및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준비에 부족하고 모자람이 많지만 많은 격려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의 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했다.

 또한 홍경태 읍장은 축사를 통해 “2002년 12월 주민자치센터를 개소한 이래 타 시군의 자치센터보다 지역여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분과 위원회의 간담회 및 수강생 위로 방문 정례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우수자치센터로 평가받고 있다.”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전국대회에 출품은 물론 자발적인 참여로 최우수상을 비롯한 다수의 입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글교실의 84세 되시는 할머니께서는 편지 한 장을 낭독하시면서 “좀 더 일찍 한글을 배우지 못한 아쉬움과 읍장과 강사 선생님의 관심과 정성에 한글을 깨우쳐 가고 있다”면서 말을 잊지 못해 청중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출품한 서예, 사군자 작품 등은 그 방면의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너무나 완벽해 보는 이로 하여금 배우고 싶은 욕망을 생기게 했던 뜻 깊은 행사였다. 

 주민센터에서는 한글, 한문, 영어, 중국어, 요가, 기타악기, 노래, 서예, 사군자, 풍물,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생활체조교실 총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3층 천령마당은 각종회의, 행사장으로 활용되어 연 이용인원이 22,0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매년 수강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