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은 5일 2013년도 상반기 프로그램인 스포츠댄스 등 34개 과정 41개 반을 개강했다.

 지난해 2월 첫 개강해 1년간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한 종합사회복지관은 작품사진, 요가 등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에도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당초 정원 534명을 초과하여 950여명이 신청했다.

 특히, 뮤직카튼 등 유아프로그램 신청자는 정원이 초과되었으나, 분반을 통해 전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2012년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성과가 미진했던 어학분야 등 3개 과목을 폐지하고 바둑, 힐링경혈 등 3개 과목을 추가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한층 더 기여할 전망이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에는  강의실 외에도 건강관리실과 유아 놀이방 등 좋은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으므로, 배움과 휴식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끝까지 수업에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프로그램은 7월 19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수업료는 무료이며 함양군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