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박종근)는 16일 제20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군정 전반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첫 질문자 나선 최병상 의원은 신규공직자의 주거문제를 지적한 후 농민들의 공평한 보조금 수혜를 위한 농업분야 보조금 편중지원 방지대책과 농민들이 농업재해보험 가입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농업재해보험 확대 지원을 요구했다.  

 황태진 의원은 관광활성화를 위한 종합 관광안내소 이설 및 확충의향을 묻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체계적 추진계획과 농로정비사업의 추진계획을 요구했다.

 마지막 질문자로 나선 김경두 의원은 국지도 37호선 우회도로 개설을 예산낭비사업 사례로 들면서 질타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후 미추진한 사업에 대하여 대책과 지역균형 발전계획의 추진실태와 향후 추진계획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