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임창호)은 경상남도 ‘2013년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평가’에서 장려에 선정되어 기관표장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평가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가로수 조성, 꽃길 꽃동산 조성, 소공원 조성, 녹색 복지숲 조성, 학교숲 조성지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적기시행, 접근성, 사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시 내 외곽의  녹지축 연결과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부합한 녹지네트워크 조성 관리가 우수한 시군을 뽑아 시상하는 제도이다. 

 함양군은 국도 3호선 신설도로 40km에 대해 가로수 식재 계획을 수립해 함양구간에 산벚나무와 산딸나무 2,800여 본을 식재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또, 함양읍 관문인 본백-용평 간 확 포장구간 공한지내 아름다운 소공원을 조성해 운전자 쉼터와 휴게 공간 조성으로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함양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으며, 

 도시녹지관리원 등 사후관리 인력 7명을 운영해 관내 소공원 60개소와 가로수 30,000여본 에 대한 완벽한 사후관리를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