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1~25일 함양읍 등 11개 읍면 불법전단지정비·쓰레기줍기·풀베기 등 

함양군은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1개 읍면별로 환경정화활동을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함양읍(읍장 강성갑)은 지난 21일부터 마을별로 대청소를 실시해 추석 귀성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22일엔 읍사무소 전직원 및 환경미화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대에 부착된 불법전단지를 일제정비하고 생활쓰레기 등 방치쓰레기 수거 및 풀베기작업을 실시했다. 

 강성갑 읍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읍민 모두가 깨끗한 고향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일제대청소 및 연휴기간 청소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휴천면도 21~25일 동호솔숲 화장실외 6개소에 대해 공중화장실 대청소 및 편의용품 비치, 급수 및 전기시설 등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마을진입로 및 소하천, 마을안길 등에 추석맞이 마을대청소를 하고 있다.

 마천면도 지난 10일부터 귀성객에게 깨끗한 고향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추석맞이 대청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동면은 21~25일 전마을 안길과 진입로에 대한 잡초제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하천변 풀베기 등으로 고향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이외 7개면에서도 21~25일 마을단위 대청소로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