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5일 법정의무대상자·일반인 17명 대상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함양군보건소(소장 김익수)는 5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법정의무교육대상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5년도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창원병원 응급의학과 조광원 교수와 응급구조사(박재현·유현성)가 강사로 나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군내 학교보건교사와 체육교사, 보육시설 종사자, 구급차 등의 운전자, 운송사업용자동차 운전자 등 법정의무교육대상자와 일반인등 총 117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처치하는 요령, 응급의료 관련 법령, 각종 질환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기본인명구조 이론과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상세히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익수 보건소장은 “응급상황발생시 기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처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소 응급대처능력을 키워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사고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