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5.11.18]쫄깃 말랑한 지리산 청정 함양 떡 맛 좀 보실래예?

작성일
2015-11-18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862

함양군, 21일 제3회 군민가족건강걷기대회서 농업연계 떡산업 시식회 …증편 등 떡 4종 

‘산 좋고 물 맑은 지리산 청정고장에서 나온 떡 맛 좀 보실래예?’

함양군은 오는 21일 오전 함양읍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군민 및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리산청정 가공용쌀로 만든 떡 시식행사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3회 함양군민 가족건강걷기대회’ 참가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연계 떡산업 육성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떡 시제품을 시식하게 함으로써 제품 피드백 및 시범사업을 홍보하고자 실시된다.

 이날 선보이는 떡은 농업연계 떡산업 육성시범사업으로 추진된 가공용쌀 활용 시제품으로, 증편·찰떡·바람떡·호두모양 떡 등 쫄깃 말랑한 떡 4종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굳지 않는 떡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대표 박태우·함양읍 인당마을)에서 생산한 이번 제품들은 냉동했다가 자연해동만으로도 갓 만든 것처럼 떡 본래의 맛과 부드러움을 즐길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떡을 만든 ㈜하얀햇살은 떡 전문업체로 하트·별모양·해물·돼지 등 다양한 모양과 색깔로 소비자의 눈과 입맛 사로잡는 떡을 가공 생산해 전국 1200개 학교에 급식용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위생적 설비를 갖추고 글루텐이 전혀 안 들어간 쌀로 만들어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제품에 쓰인 가공용쌀은 군이 계약재배를 통해 지곡면 덕암마을 17농가에서 10㏊규모 농지에서 생산한 쌀가공제품 대표품종인 ‘보람찬 벼’로, 지난 10월 생산된 60톤의 쌀은 전량 ‘하얀햇살’에 납품된 바 있다.
 
 군관계자는 “보람찬벼 생산으로 20~30% 농가소득이 높아지고, 함양농가와 업체가 ‘윈윈’하는 새로운 수익창출모델이 됐는데, 이제는 떡산업으로 군민소득 3만불을 견인하는 효과를 낼 것”며 “이날 시식행사에서 나온 소비자 의견은 향후 최종 제품개발 및 가격결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니 많이 오셔서 떡도 먹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주말을 보내시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3회 함양군민가족건강걷기대회는 시식회가 열리는 상림토요무대를 출발해, 죽장마을~대병저수지~천년교~함양군민의 종~고운교를 지나 토요무대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 및 시식관련 문의. (055)960-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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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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