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재대구 함양군 향우회(회장 권충현) 정기총회가 지난 29일 대구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31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서문로 2가에 위치한 덕영치과 건물 7층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홍경태 기획감사실장, 권충현 향우회장을 비롯해 재대구함양군향우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결산보고에 이어 회원간 환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홍경태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해 향우들은 향우회활동 전반에 대해 대화하며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권충현 향우회장은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향우회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몸은 비록 대구에 있지만 고향을 생각하면 늘 가슴이 훈훈해진다. 앞으로도 임원진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커가는 재대구 함양향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미력이나마 고향 사랑을 실천해 나갈 생각”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