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엑스…12개 업체 6개 부스서 180개 품목 전시·바이어 상담, 경품행사도 진행
   
함양군은 지리산청정 항노화 함양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식품산업육성에 기여하고자 2~4일 4일간 서울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6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2016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코엑스·더바이어·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41개국 9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1800개 부스에서 각종 테마기획관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강소농대전, 쿠킹쇼, 동네빵집 페스티벌, 2016 베이커리페어 & 디저트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군에서는 ㈜하얀햇살, ㈜지산식품, ㈜우리가 등 12개 업체가 6개 부스에서 자색고마류 15종, 백연상품 25종, 죽염된장류 40종, 주류 15종, 각종 차류 20종, 떡·액즙 등 농가공제품 75종 등 총 180개 품목을 전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군은 자색고구마 음료와 막걸리 등 4종류의 자색고구마제품과 죽염과 액즙같은 건강식품 10종, 여주차·둥글레차 등 각종 차류 4종류를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함양농식품의 우수성을 과시한다.

 또한, 식품전에 참가하는 소비자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함양농식품을 홍보하기위해 행사기간 1일 1회씩 총 4회 회전판다트게임을 마련해 연잎차, 여주차, 죽염치약, 자색고구마말랭이, 떡류, 탕제품, 밀가루 등 12종 600여점의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국외수출업체와 국내업체 바이어와 상담활동도 진행해 안정적인 판로개척에도 상당부분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관계자는 “해마다 식품대전에 참가하면 새로운 판로개척은 물론 국내외 식품업계의 동향에 대해 알 수 있고 국내외 소비자의 기호흐름과 새로운 제품개발 필요성 등을 읽을 수 있다”며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양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