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행사장방문…엑스포 행사장운영, 프로그램, 관계자면담 국제행사승인 관련 자문 등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국제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전남 장흥에서 열린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벤치마킹하고 돌아왔다고 1일 밝혔다.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랑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를 주제로 9월 29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33일간 전남 장흥서 통합의학 전시·체험관 운영·국제통합학술회의 등을 개최한 국제행사로, 40개국 1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정민수 산림녹지과장과 산삼엑스포T/F팀, 산삼축제위원회 관계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오훈성 연구원 등 12명은 이날 장흥을 찾아 엑스포행사장 조성과 운영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히 설명 듣고, 국제행사 승인과 관련한 관계자를 면담하고 자문을 얻었다.

 정민수 산림녹지과장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2014년 국제행사 승인을 받고 올해 박람회를 열어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박람회행사장 전반을 둘러보고 행정적으로 추진해야할 사항에 대해 충분히 자문을 들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개최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