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수립 시행하는 가운데 손병규 부군수와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산불방지 공조체제를 확립하고자 함양항공관리소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유림면 함양항공관리소를 찾은 손병규 부군수는 “우리 함양군은 산림면적이 77%고 대부분 고산지역인데다 산림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산불예방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며 우수한 함양산림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소속 함양항공관리소는 상주 헬기 5대를 보유하는 등 산불발생 시 진화전문 헬기가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 있어 함양군 산불발생 시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