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위성초교<공부벌레> 어린이연극 최고작품상!

작성일
2016-11-10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331

함양위성초교<공부벌레> 어린이연극 최고작품상!

함양위성초교<공부벌레> 어린이연극 최고작품상!

함양군, 제20회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 성료…11.18 전국대회 남해초교와 경남대표로 참가 
   
제20회 경남 어린이연극 페스티벌 최고작품상은 함양위성초교 <공부벌레>, 우수작품상은 남해초교 <살아있네>와 서하초교 <뻔뻔한 실수>가 받았다. 오는 18일부터 서울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어린이연극경연대회에는 <공부벌레>와 <살아있네> 두 작품이 경남대표로 참가한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한국연극협회 함양군지부와 경남교육연극연구회가 주최한제20회 경남어린이연극 페스티벌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함양학생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주일 동안 2000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한 이번 연극제는 함양, 거제, 남해, 산청, 양산, 창녕 등 경남 각 지역에서 12개 팀이 참가, 첫날 함양서상초교의 <꿈꾸는 쥐 프레드릭>부터 3일 양산 신주초교의 <넘버원 동물학교 탈출대소동>까지 매일 2편 씩 7일 동안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단에 따르면 이번 연극제는 예년과 달리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공연돼 관객 호응도 매우 높았고, 가족 관람객도 많이 늘어나 지금까지와는 다른 규모의 연극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최고작품상을 받은 <공부벌레>와 <살아있네>는 학교생활과 교우관계를 잘 해보고자하는 청소년의 정서를 잘 짜인 스토리와 생생한 표현력으로 작품성을 높여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연극제는 참가학교별 특징이 잘 살아있어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에서 표현하는 배우들의 움직임이 자유로워 연기력이 매우 뛰어난 학교, 빔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눈 내리는 장면을 실감나게 표현한 학교, 의상과 소품을 정교하게 만들어 감탄을 자아내게 한 학교, 음향과 조명 활용이 뛰어난 학교, 연기가 뛰어나진 않았지만 즐겁게 연기하는 순수한 모습과 사뭇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한 학교 등 참가 학교의 장점이 돋보였다.
 
 한편, 연극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과 열기로 감동의 물결을 이룬 이번 페스티벌은 연극을 통해 아이들의 심성을 개발해 보고자 하는 목적에서 지난 96년부터 시작됐으며, 9회 대회인 2005년부터 경남어린이 연극축제로 확대되어 함양 지역 문화의 중심 내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다음은 수상결과.
▲단체상 △최고작품상=공부벌레(함양 위성초교) △우수작품상=살아있네(남해 남해초교), 뻔뻔한 실수(함양 서하초교) △연기표현상=내 동생(거제 송정초교), 학교가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함양 지곡초교) △창의표현상=꿈꾸는 쥐 프레드릭(함양 서상초교), 넘버원 동물학교(양산 신주초교), 친구만들기(함양 백전초교) △협동표현상=재판을 신청합니다(함양 유림초교), 꺼벙이억수(함양 금반초교) △미적표현상=꿈 is 뭔들(산청 금서초교), 미운오리새끼(창녕 명덕초교) 
▲개인상 △최우수연기상(교육감상)=위성초교 주민정 △우수연기상(교육장상)= 남해초교 신우진, 서하초교 문재훈, 거제 송정초교 염주현 △연기상(연극협회지회장상)=백전초교 박소연, 지곡초교 조유정, 위성초교 박수현, 서상초교 박승룡, 양산신주초교 송서연 △연기상(교육연극회장상)= 창녕명덕초교 윤예원, 금반초교 허인서, 유림초교 정영도, 산청금서초교 이예린 ▲지도교사상=이화영(위성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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