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11일은 빼빼로데이 아닌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데이!”

작성일
2016-11-11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224

“11일은 빼빼로데이 아닌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데이!”

“11일은 빼빼로데이 아닌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데이!”

함양군 농촌지도자회 11일 함양고등 3개교 1200여명에 가래떡 1200세트 배부

“11월 11일은 가래떡 데이! 몸에 좋고 맛 좋은 우리쌀을 많이 먹읍시다.”

 함양군은 11일 함양고등학교, 함양제일고등학교, 안의고등학교 등 3개교를 찾아 학생 1200여명에게 가래떡 1200세트(쌀6포대 240kg 분량)를 나눠줬다고 밝혔다.

 함양군 농촌지도자회(회장 김석곤)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임원 10명이 학교로 찾아가 오는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라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생명산업인 농업의 소중함과 우리 쌀의 우수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농업인의 날은 우리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고마움을 깨닫고 우리 쌀의 중요함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6년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농업인의 날이 11월 11일로 제정된 것은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흙 ‘土’자가 겹친 ‘土月土日’로 의미를 부여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흙 토(土)를 이를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쓰면 11월 11일이 된다는 데 착안됐다. 또 이 시기는 농민들이 한 해 농사를 마치고 쉬며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기라는 점도 고려됐다.
 
 김석곤 회장은 “업체의 상술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로 알고 우리나라 고유 문화로 자리 잡는 현상이 안타깝다”며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어려운 농업 환경속에서도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알고, 또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우리 쌀을 많이 사 드시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아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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