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 첫 전국유소년승마대회서 승마유망주 큰 활약

작성일
2016-11-14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292

 함양 첫 전국유소년승마대회서 승마유망주 큰 활약

함양 첫 전국유소년승마대회서 승마유망주 큰 활약

함양군, 제1회 렛츠런 풀뿌리 함양군수배 승마대회서 50여명 참가…로컬푸드 장터도 인기만점
   
지리산 청정고을 함양에서 처음으로 열린 제1회 함양군수배 유소년 승마대회에서 장애물 80cm종목에서 초등부 김태왕(함양군)·중등부 이승희(충북)학생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등 승마유망주의 활약이 대단했다.

 또한, 장애물 60cm종목에서는 초등부 박근도(경남)·중등부 최지영(경기도)학생이, 퍼니 릴레이(팀) 경기에서 7조 조현우(함양군)·배준형(경기도)·이아린(경기도)·이기성(함양군) 팀이, 퍼니홀스 게임에서 김민성(경기도)학생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함양군에 따르면 ‘렛츠런 풀뿌리 함양군수배 승마대회’가 함양군승마협회를 비롯해 경기·전남·경남승마협회 등 50여명의 초·중등 선수와 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일 함양승마클럽(원장 정명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양군승마협회가 주최하고 함양승마클럽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제1경기(장애물 80cm). 제2경기(장애물 60cm), 제3경기(퍼니릴레이·토너먼트 단체전), 제4경기(퍼니홀스게임·개인전) 등의 순으로 진행돼 전국 유소년승마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임창호 군수는 “함양승마클럽의 이번 전국대회개최는 전국대회를 열 수 있는 경기장규모와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대회개최의의를 설명하고, “함양이 산악자전거뿐만 아니라 승마의 고장으로도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함양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도 지난 2014년 창단된 이래 해마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온 전력에 걸맞게 장애물 80cm종목에서 초등부 김태왕(위림초)학생이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군민의 환호를 받았다.

 장애물 80cm종목 중등부에서는 현주찬(함양중)학생이 3위에 입상했고, 장애물 60cm종목에서 초등부 김태왕(위림초)학생이 2위, 퍼니릴레이 게임(팀) 조현우(함양중), 이기성(위림초)학생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함양승마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로컬푸드 먹거리장터도 인기만점이었다. 이번대회 참가선수 가족과 지인, 일반함양군민 등이 찾아와 한우·흑돼지·여주·산머루·죽염·치즈 등 6차산업 가공식품 전시, 농특산물 시식행사, 말먹이주기와 승마 체험, 전통의상체험 등을 다채롭게 즐겼다.

 군관계자는, “이번 승마대회를 통해 승마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말산업 육성을 통해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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