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잡목 제거하고, 어르신 땔감도 제공하고~ ‘일석이조’

작성일
2016-11-23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252

잡목 제거하고, 어르신 땔감도 제공하고~ ‘일석이조’

잡목 제거하고, 어르신 땔감도 제공하고~ ‘일석이조’

함양군 서상면, 산불감시원 산림연접지 잡관목제거 작업…어르신 2가구에 2톤씩 땔감용 제공 
   
함양군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꾸리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서상면 산불감시원들이 산림에 접한 잡관목을 제거하고 어려운 어르신 가구에 땔감용으로 제공하는 활동을 벌여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

 22일 함양군 서상면에 따르면 서상면 산림감시원 10여명은 지난 21일 ‘2016년 추기 및 2017년 춘기 산불예방 특수시책으로 ’산림연접지 관목 및 풀베기 제거작업‘을 실시해, 4톤여의 땔감을 확보했다.

 서상면은 옛날 가옥형태의 주거공간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번에 제거한 잡관목이 겨울 난방에 일조할 땔감으로 유용하다고 보고, 연로하신 서상면 대남로 임 모(75) 어르신 등 2가구에 땔감용으로 2톤씩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림연접지 풀베기 작업으로 발생한 부산물은 친환경 퇴비화해 서상면 대표축제인 대로마을 장수호박축제에 사용되는 호박 재배시 사용키로 했다.

 배성훈 서상면장은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하면서 산불발화가능성이 있는 잡관목을 제거하고 이를 땔감으로도 제공해 뜻깊다”며 “산림 부산물을 허투루 여기지 않고 또 다른 자원으로 활용한 이번 사례처럼 앞으로도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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