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 상림에 푸드트럭 1호점 등장 인기몰이

작성일
2016-11-29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1985

함양 상림에 푸드트럭 1호점 등장 인기몰이

함양 상림에 푸드트럭 1호점 등장 인기몰이

함양군, 26일부터  ‘황금마차’  1호점 영업 개시 …차, 커피, 커피콩빵 등 2000~3000원대 간단 메뉴  
 
천년의 숲 상림을 즐기기 위해 함양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맛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함양군 푸드트럭 1호점이 등장해 인기몰이에 나섰다.
 
 29일 함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5월 푸드트럭 운영 관련 조례 제정에 이어 9월에 규칙 제정과 모집공고를 거쳐 사업자를 최종 선정, 지난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푸드트럭 1호점은 함양읍 교산리 상림 고운광장 10㎡ ‘가’ 구역에 자리한 ‘황금마차’(대표 한수진)로, 차와 커피, 커피콩빵 등을 2000~3000원대의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다. 

 군은 이번 푸드트럭 운영으로 상림을 오가는 관광객에게 맛과 편의를 제공, 지리산 청정 항노화 함양의 이미지를 제고하면서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금마차 사업자는 “영업 첫날은 날씨가 궂었으나 화창했던 일요일엔 간편 메뉴를 즐기려는 관람객이 많이 찾아와 눈코뜰 새 없이 바빴다”며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이미지가 자랑인 함양에서 첫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만큼 사업자로서의 자긍심과 책임을 갖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맛좋고 깔끔한 메뉴를 제공, 함양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친구와 함께 상림을 찾았다는 김모(45·창원시 동읍)씨는 “상림을 자주 오는 편인데 예전에는 따뜻한 커피한잔을 마시며 걸으려면 커피점까지 많이 걸어 나와야 했는데 푸드트럭이 생겨 좋다”며 “해외 유명관광지를 가면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로 푸드트럭이 또 다른 관광활성화 역할을 하는 걸 볼 수 있다. 상림 푸드트럭도 차츰 그렇게 자리매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푸드트럭은 특성상 고정된 장소에서 영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위생과 안전문제에 보다 철저해야한다”며 “수시점검과 관리로 성공적인 푸드트럭 운영으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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