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016년도 농촌진흥청 농촌자원분야 경진대회…특화작목육성, 농촌축제활성화 인정   
함양군이 농촌자원의 6차산업화를 촉진하고 농촌활력증진 노력을 꾸준히 기울인 공로로 29일 오후 1시 30분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촌자원분야 경진대회에서 6차산업 성과확산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자원분야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6차산업화 사업이 얼마나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전국의 농촌마을과 기관·가공상품·생산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농촌진흥청은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꾸려 6차산업화에 대한 주요활동, 인력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성 등으로 4개 항목 9개 평가기준에 따라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총 26개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함양군은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오미자·여주·백연 등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지원과 농촌축제 활성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6차산업화가 정착 활성화될 수 있도록 1·2·3차산업과 더욱 긴밀히 연계·추진하겠다”며 “6차산업화 활성화로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창출과 경제활성화효과를 거둬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에도 든든한 밑받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