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읍, 6일 취약계층 발굴·경제적 정서적 생활안정 지원·양질 복지서비스 제공 
  
함양군 함양읍(읍장 하성수)과 함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상미)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손’을 잡았다. 
 
 함양군 함양읍은 6일 오후 함양읍사무소 2층 사무실에서 ‘복지허브화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하성수 함양읍장과 이상미 센터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교환하고, 함양읍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발굴 및 경제적·정서적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상호협력키로 했다.

 또한, 복지허브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후원과 자원정보를 상호 공유하면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서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인적·물적 지원에 협력하며 구체적인 제반사항은 상호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함양지역자활센터는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서비스 제공으로 근로능력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욕을 고취하고자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청소·재활용·빨래방 등 13개 자활근로 참여사업단을 통해 90여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함양읍은 지난 7월부터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여 복지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하성수 읍장은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 취약계층이 일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자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끌어올려 지역복지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