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임금님도 반한 지리산 함양곶감 초매식 개최

작성일
2016-12-12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410

임금님도 반한 지리산 함양곶감 초매식 개최

임금님도 반한 지리산 함양곶감 초매식 개최

함양군, 8일 함양곶감 경매장 준공식 및 2016년도 곶감 초매식 300억 생산소득 기대  
   
그 옛날 임금님 입맛을 사로잡았던 쫄깃쫄깃 영양만점 지리산 함양곶감이 마침내 첫 선을 보였다.

 함양군은 8일 오전 서하면 송계리 신축 함양곶감경매장에서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경매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곶감 경매장 준공식 및 2016년도 곶감 초매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내 990㎡규모로 산뜻하게 들어선 함양곶감 경매장건립 경과보고에 이어 금석종합건설 김명곤 소장 등 4명에 대한 함양곶감 경매장 현대화시설 공로 감사패 증정, 기념사·축사, 테이프커팅, 성공기원제 순으로 진행됐다. 

 성공기원제에는 임창호 군수가 초헌관, 임재구 의장 아헌, 진병영 도의원이 종헌관으로 나서 곶감경매가 원활하게 이뤄져 한햇동안 온갖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 곶감농가의 고소득을 기원했으며, 이어 신명수 경매사·박춘기 중매인이 참여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초매식이 진행됐다.

 이날 총 12억 2900여만원이 투입된 신축 곶감경매장에는 200여개 곶감농가가 올 한햇동안 정성들여 생산한 고종시, 반시, 대봉, 단성시, 먹시 등 5종 3500여접(1접 100개 묶음)의 곶감이 출시돼 초매식부터 열기가 가득했다.  

 특히 지리적 표시등록 39호로 등록된 함양고종시는 맛과 위생 등 엄격한 품질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폭넓은 소비자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이날 초매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주 2회씩 총 13회 경매를 진행하면 30억원의 경매매출과 함께 2016년산 곶감생산 소득 3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2006년부터 곶감 직거래판로를 개척하고자 곶감경매를 시작한 이래 그동안 총 175회의 경매를 실시해 152억원의 매출성과를 냈다”며 “지난해 이상기후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비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오늘 역사적인 현대식 경매장 신축 준공식으로 함양곶감 유통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함양곶감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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