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 4만명 마지노선 지키려면 특단시책 더 적극 발굴해야”

작성일
2016-12-13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274

 “ 4만명 마지노선 지키려면 특단시책 더 적극 발굴해야”

“ 4만명 마지노선 지키려면 특단시책 더 적극 발굴해야”

함양군, 9~15일 손병규 부군수 11개 읍면별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 점검…11월말 현재 4만 191명

함양군이 인구 4만 지키기에 전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손병규 부군수가 지난 11월 인구늘리기 대책보고회를 가진 뒤 읍·면에서 추진 중인 시책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하기 위해 11개 전 읍‧면의 인구늘리기 추진시책 점검에 돌입했다. 

 12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9일 마천면·휴천면·유림면·수동면을 시작으로, 12일 함양읍·병곡면·백전면, 15일 지곡면·안의면·서하면·서상면 순으로 진행된다.
 
 11월말 현재 함양군의 인구는 4만 191명으로 지난 연말 4만 300명 선에 비해 100여명 감소했으며, 이런 추세라면 인구 마지노선인 4만선의 붕괴가 머지않았다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손병규 부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읍‧면장으로부터 인구늘리기 추진시책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를 듣고 총평을 통해 각 읍면별 특성에 부합하고 특히 귀농‧귀촌 및 전입인구 등을 유인할 수 있는 특단의 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손 부군수는 특히 “출산율과 전입인구 늘리기만으로는 자연 사망률을 따라잡기 힘든 것이 함양군을 비롯한 대부분의 군단위 지자체가 안고 있는 현실적인 난제”라며 “따라서 행정의 역량만으로는 인구늘리기 과제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발휘하기 힘드므로 특단의 시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힘쓰는 것과 아울러 보다 적극적인 군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이번 시책추진 점검에서 드러난 각 읍‧면별 시책에 대한 문제점과 실과소에서 기존에 추진 중인 시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2017년 내실 있고 현실성을 갖춘 ‘함양군 인구늘리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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