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2016년 항노화 날갯짓 활짝, 글로벌 무대 우뚝

작성일
2016-12-16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304

 함양군, 2016년 항노화 날갯짓 활짝, 글로벌 무대 우뚝

함양군, 2016년 항노화 날갯짓 활짝, 글로벌 무대 우뚝

2016 함양군정 결산 
농특산물 해외수출 7000만달러 달성, 항노화농업분야 각종 수상, 국도비 보조사업 1348억원 확보등   
군민이 행복한 함양건설을 위해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군정목표로 삼아 2016년 한햇동안 열심히 달려온 함양군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산양삼산업화 특구 평가 우수특구로 지정되고, 경남도 수출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쾌거를 이뤘다. 함양 산양삼이 소비자 평가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고, 꾸준히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7년 당초예산 3789억원을 편성하는 등 상당히 많은 성과를 거뒀다. 민선6기 함양군정을 결산해본다. 

 △ 항노화 농·산업 인프라 구축 등 날갯짓 활짝
 함양군은 160억여 원을 투입해 1~9월 함양읍 이은리 61번지 4만 9980㎡의 부지에 연면적 4956㎡·건축면적 2200㎡에  3개 동 12개실 규모의 농업기술센터를 신축했다. 농업인의 숙원인 100년을 바라보는 농업기술센터 신축 이전사업 완료로 농업행정이 1개의 건물로 집중되면서 곳곳에 흩어져 업무를 보던 주민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업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농업의 6차 산업화, 50&50 전략농업 육성, 농산물 수출, 농업기술의 신속한 보급 등도 훨씬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남농업기술원이 안의면에 약용자원연구소를 개설해 항노화 약초산업의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고, 함양곶감 초매식이 열린 8일에는 12억원이 투입된 현대식 함양곶감 경매장이 준공됐다. 서하면 송계리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내 3300여㎡면적에 곶감경매장 2동, 작목반과 중도매인 휴게실, 사무실, 화장실을 갖춘 990㎡규모의 현대식 함양곶감경매장은 고품질의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함양곶감의 전국적인 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도 항노화 농특산물 해외수출 7000만 달러를 달성, 20년만에 제 20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시책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점이 돋보인다. 이는 수출업체 관리 및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고부가가치 농식품 개발로 전년 2600만달러 대비 230%의 수출증대를 이룬 것으로, 임창호 군수가 수출국다변화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해외시장개척활동을 전개해 수출계약을 따내는 등 발로 뛰는 소통수출정책이 통했다는 평가다. 
 
△항노화 관련 수상포함 잇따른 상…상…상
 올해는 특히 항노화관련 시상이 많았다. 중기청 특구 평가에서 함양지리산 산양삼 산업특구 우수특구로 지정돼 포상금 1억원을 받고, 함양산양삼이 매일경제가 주최하는 ‘2016 소비자 평가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았으며, 중앙일보사가 선정하는 ’2016 소비자 평가 No1 브랜드 대상‘에서 항노화 산업도시로 선정됐다.  
 
 또한,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받고,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 지자체(농림축산식품부 장관)로 선정됐는가 하면 농업자원분야 종합평가 최우수(경남농업기술원), 정부 6차산업 평가 우수군(농촌진흥청)으로도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각종평가 수상실적도 많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발전사업 2015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10억원을 받았고, 군단위 최초로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아동 꿈나무 프로젝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축산업발전도 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환경공단이 주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최우수상도 받았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8월 초 전국 127개 공공환경시설중  함양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했다. 군은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전면금지로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보다 많은 가축분뇨를 처리하고자 주기적인 시설을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자체 노력으로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해온 점이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청이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유한킴벌리와 공동주최하는 (주)제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 1047-6번지 일원 송림이 2위 공존상을 수상했다. 남덕유산 자락의 서상중·고교 뒤편에 자리잡고 있는 서상면 도천리 송림은 1만 5000여㎡ 부지에 평균 수령 300년 가량 되는 아름드리 소나무 수백그루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아울러 국민안전처로부터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우수상을, 통계청으로부터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를 훌륭히 해냈다고 우수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를 거쳐 올해 경제총조사까지 3개 대규모 조사를 진행하면서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체계적이고 정확성 높은 조사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2016 일반수도사업자 평가 상수도분야 최우수기관(환경부)으로 선정돼 함양군 수돗물이 인구수 5만 미만의 42개 군단위 지자체중 최고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식중독 사고 제로화·어린이급식지원센터 운영으로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 지원·1399 소비자신고센터 운영으로 부정‧불량 식품을 근절해 경남도가 평가하는 ‘식품위생관리 최우수 기관’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임창호군수는 (사)함양군장학회 이사장으로서 글로벌 창의인재양성과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교육관련 비영리민간단체(NGO)인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는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산업단지 원활한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함양군은 기업이 잘돼야 함양이 산다는 모토로 기업하기 좋은 농공단지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단지와 농공단지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덕분에 세계최초로 친환경 전기버스를 선보여 주목을 끌었던 한국화이바가 지난 2014년 함양군 수동면 일반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한 후 전기저상버스를 선보이면서부터 2016년 전기버스 29대, CNG(압축천연가스)버스 39대 등 총 68대를 생산했다. 2017년에는 전기버스 135대 543.6억, CNG(압축천연가스)버스 57대 119.7억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고용창출효과가 180여명에 달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함양의 항노화특성을 잘 살린 특화농공단지 추진도 순조롭다. 군은 공산품만 생산하는 일반적 공장 개념에서 벗어나 생산과 제조,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와 휴양시설을 갖춘 힐링과 문화가 결합된 6차 산업형 항노화 특화단지인 ‘인산죽염 항노화 특화농공단지 ’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국토부 산업단지 예비타당성 검토를 완료해 2017년부터는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국·도비 예산확보 역대최고
재정이 열악한 함양군은 군민의 행복한 살림살이를 책임지기 위해 국도비확보에 사활을 걸어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예산을 확보해 2017년 군정추진을 원활하게 했다. 군은 중앙부처 및 경남도의 공모사업 등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전 부서의 실과장님들과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한 결과 2017년 당초예산으로 3789억원을 편성할 수 있었다. 2016년 보다 8.2%, 287억 200만원 늘어난 규모다. 

 이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1348억원(국1104억·도244억)을 확보했고,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117억원·지역수요형 맞춤사업 안의봄날센터 30억원·거함산연계협력사업 곤충산업화 10억원·정부공모사업비 확보 291억원·취약지생활여건개선 새뜰마을 29억원·에너지 융복합지원 등 11개사업 94억원 등 정부공모사업비로 291억원을 확보한 덕분이다.
 
△2020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 준비 원활
엑스포 주요기반시설이 될 산삼휴양밸리 사업이 착착 추진되고 있다. 병곡면 일원에 들어서는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 조성사업은 2005년에 착공해 1,000억원 규모의 사업비로 총 12개 사업중 산림경영모델 숲·마평 산촌 생태마을조성사업·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 등 6개 사업을 완료했고, 치유의 숲·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산림레포츠단지·모노레일 설치·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센터 등 6개 사업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2020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 기반조성은 물론 ‘휴양+힐링+레저+체험’이 가능한 산지관광의 메카로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6년에는 대봉산자연휴양림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돼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엑스포 랜드마크가 될 산삼 주제전시관 및 유통센터가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엑스포 개최에 필요한 핵심기반시설인 산삼주제관과 유통센터는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여서 연초에 착공하면 9월 이전에는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천년의 숲 상림공원 주변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1만 8,521㎡부지에 84억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는 고운 최치원 선생 역사공원도 2017년 준공될 전망이다. 현재 기념관, 사료관, 전시관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외 상림산책로 확포장부분도 문화재청 승인을 받은 상태여서 2017년 착공이 무난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군민편의 높이는 각종 공사 준공…그리고 반성
 지난 5월 7년간 지루하게 끌어오던 함양군 본백~용평간 4차로 확포장공사가 마침내 마무리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본백~용평 4차로 확포장공사는 대전~통영 고속도로 개설 후 함양IC 및 함양 JC 접근로인 함양읍 용평리~백천리 지방도 이용차량이 크게 늘어나 병목구간이 생기는 등 재해와 교통사고 위험이 커져 추진됐으며, 국비 280억원을 포함 총 323억원이 투입돼 2009년부터 7년간의 사업 끝에 준공됐다.

 앞서 4월말엔 88고속도로 지방도 1001호도 개통됐다.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1984년 준공됐던 백전~병곡면 구88고속도로가 32년만에 지방도로 전환돼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곧고 폭 넓은 도로로 거듭났다. 6월엔 백전면 청사도 준공됐다.

 하지만, 엑스포 개최 기반이 될 산삼축제에 대해서는 개최시기조정 등 반성의 여지를 남겼다. 올해의 경우 특히 무더위가 심해 낮에 진행되는 축제프로그램 참여율이 저조해 시기조정 의견이 대두돼 내년에는 시기가 조정될 전망이다.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물레방아골축제도 인근 시군 가을축제와 개최시기가 맞물려 조정 필요성이 대두됐다. 군은 이외도 군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군정이 없는지 살피면서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을 만들기 위한 희망찬 2017년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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