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이장단협의회(회장 강명구)가 15일 함양군을 방문해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함양군이장단협의회는 강명구 회장을 중심으로 11개 읍면 259개 마을의 하합과 소통을 이끌며 한해동안 군과 주민들 사이의 원활한 가교 역할을 하며 함양 발전의 선봉을 맡아왔으며 내년에도 더 살기 좋은 함양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강 회장은 “지역 발전의 미래는 인재 육성에 달려 있는 만큼 함양군의 초석이 될 많은 인재가 배출되길 바라는 뜻에서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창호 이사장은 “이장단협의회에서 이렇게 지역 인재 양성에도 큰 관심을 가져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함양을 이끌어갈 훌륭한 일꾼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건실한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