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디지털프라자 함양점(대표 정읍택)이 16일 오전 군수실을 찾아 200여만원 상당의 전기냄비 41개와 15만원 상당 전기매트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정읍택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따뜻하게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전기냄비를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성의가 희망과 용기의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기냄비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중위소득 80%이하 범위 저소득층 41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전기매트는 39사단이 시행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지곡면 백만수(92세, 6·25참전 유공자)씨에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