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내년 상수도예산 대폭 늘려 수돗물안전 강화”

작성일
2016-12-26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186

“내년 상수도예산 대폭 늘려 수돗물안전 강화”

“내년 상수도예산 대폭 늘려 수돗물안전 강화”

함양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수돗물 수질 58개 항목 적합, 2017년 주요사업 협의 등

전국 42개 군단위 지자체중 수돗물 수질이 최고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은 함양군이 올해 마지막 수질평가위원회를 열고 내년에 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논의했다.

 함양군은 23일 오후 2시 함양정수장 상황실에서 10여명의 수질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열고, 2016년 수돗물 품질보고·2017년 상수도 주요 개발사업 추진계획·수돗물 수질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발표된 ‘2016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함양군 상수원수 수질등급은 Ib등급, 즉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기준 ‘좋음’ 수준이며, 정수처리를 거쳐 생산되는 수돗물 또한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항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군이 수돗물 취수원인 함양 위천과 서상 대남저수지를 주기적으로 수질검사하는 등 원수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해온 덕분이라는 게 평가위원회 평가다.
 
 군 수돗물은 위천과 대남저수지를 원수로 급속여과방식의 과학적인 정수처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로 만들고 있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연차별로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과 노후관 교체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2016년 상수도 분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이를 널리 알려 수돗물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내년에도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위시한 확장 공사 등 상수도 관련 국도비 사업 예산을 57억원에서 99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왕성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연2회 개최되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관계자, 군의원, 수질관련 전문가 및 각종 사회단체 임원 등 총 10명이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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