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작지만 ‘작지 않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들~

작성일
2017-01-05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204

작지만 ‘작지 않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들~

작지만 ‘작지 않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들~

함양군, 함양읍 커피빵세트, 수동면 경노모당에 밀가루식용유 전달, 안의면 LED전구 교체 등 
   
연말을 맞아 본격적인 한파가 몰아치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 요구되는 가운데 크지는 않지만 잔잔한 정이 넘치는 막바지 이웃돕기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28일 함양군에 따르면 <숨어 우는 바람소리>를 부른 가수 이정옥씨가 ‘사랑나눔 커피빵’ 30세트(시가 30만원)를 지난 26일 함양읍에 기탁했다.

 하성수 함양읍장은 가수 이씨가 지인인 함양읍 자치위원을 통해 전달한 이 빵을 보육원에 전했고, 아이들은 모처럼 맛있는 빵을 먹으며 즐거운 연말을 보냈다.  
 
 또한, 수동면에서는 수동면새마을협의회(회장 노용탁·부녀회장 김덕희) 회원 15명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환경정비를 하며 모은 농약빈병, 폐비닐, 수거헌옷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만한 밀가루와 식용유세트를 마을 경·노모당에 전달했다.

 해마다 관내 소외계층에게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수동면새마을협의회는 올 겨울에도 40개 경노모당을 일일이 방문해 경노모당 현황을 살피면서 겨우내 간식에 도움될 있도록 밀가루 20kg 1포대와 식용유 1세트를 각각 전달했다.  
 
 그런가 하면 안의면 독자마을(이장 정연식)에 귀촌해 살아가는 강 모(46)씨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 거주 가구를 찾아 가정에 설치되어 있는 낡은 형광등 등을 떼어내고 절전형 LED 전구로 무료 교체해주는 재능기부 나눔활동을 펼쳤다. 
 
 강씨는 부산에서 전기사업부문에 오랫동안 종사하다가 2011년 11월에 독자마을로 귀촌하였으며, 자재비는 원가로 저렴하게 구입하여 설치하고 인건비는 한 푼도 받지 않아 마을 주민들 칭찬이 자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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