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지리산청정 스포츠메카 함양군, 동계전지훈련지 각광

작성일
2017-01-05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83

 지리산청정 스포츠메카 함양군, 동계전지훈련지 각광

지리산청정 스포츠메카 함양군, 동계전지훈련지 각광

함양군, 5~2.22 47일간 축구 등 4개 부문 44팀 1000여명 찾아…입소문효과, 지역경제활성화기대 
 
경남의 어느 시군보다도 입지적으로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지리산 청정 스포츠 메카 함양군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4일 함양군에 따르면 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47일 간 생활체육공원 등 8개소에서 훈련할 동계훈련팀으로 축구·태권도·테니스·검도 등 총 4개 부문 44팀 1000여명이 찾는다.

 이는 지난 해에 비해 30%이상 많은 팀이 찾아오는 것으로, 함양군이 청량한 자연환경에다 우수한 스포츠시설을 갖춘 것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의 스포츠인이 모여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축구 훈련팀이 예년에 비해 대거 늘었다. 수원 FC, 안양FC U-15, 부산외대, 충남기공을 비롯한 남고부 및 대학부 9개팀, 인천광역시 디자인고·가정여중, 강릉시 하슬라중, 제주특별자치도 조천중을 포함한 여중등부 8팀 등 총 17팀·600여 명이 찾아 전지훈련과 함께 친선축구대회도 갖는다.

친선축구대회는 ‘2017년 함양군수배 전국 여자중학교 친선 축구대회’이름으로 이달 10~13일 나흘간 생활체육공원 등지에서 열려 축구동호인과 스포츠꿈나무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권도 훈련팀으로는 양산중과 창원 웅남중 등 7개팀·150여 명이 찾아 16~21일 6일간 고운체육관에서 훈련하고, 테니스 종목에서는 인천 대건고·서인천고·대전 만년고·대구 영남고 등 10개팀·150여명의 훈련팀이 찾아 다음 달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맹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검도종목의 경우 구미시 형남중, 대전시 갑천중, 대구 이곡중 등 10개팀 90여 명이 찾아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고운체육관에서 훈련한다.

 군관계자는 “이들 훈련팀은 전국 각지에 함양을 홍보할 수 있는 전도사역할을 함과 동시에 농한기인 겨울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게 될 것”이라며 “훈련장을 이동할 때 차량을 제공하고 체육시설 무료사용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아낌없이 지원해 스포츠고장으로서의 명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일 현재 함양군에는 고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축구장, 테니스장 등 14개 총 4만 5800여㎡ 면적에 달하는 공공체육시설과 체력단련장, 승마장 등 26개 신고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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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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