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한국도로공사고령지사·주식회사 대교…산삼골 로컬푸드매장 및 직거래장터활성화 공로   
함양군은 지리산청정 항노화농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 공로로 한국도로공사고령지사(지사장 원유종)와 주식회사 대교(대표 김철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임창호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군수실에서 산삼골로컬푸드매장 및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큰 공을 세운 이들 2개 민간기관 대표에 군수 훈격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는 지난해 7월 개장한 광주~대구간 고속도로에 위치한 함양군 직영 로컬푸드 행복장터(수동면 우명리) 조성에 직·간접적으로 큰 도움을 줬으며, 주식회사 대교도 영·호남 8개 시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동서 만남의 광장’ 휴게소를 운영하면서 함양군과 특별한 연을 맺고 있다.

 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는 농가 참여형 군직영 형태로 현재 60여개소가 입점해 540여 품목을 팔고 있는데, 개장이후 매출이 4억 5800만원에 이르러 항노화함양농식품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산삼골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유통체계 개선을 통해 우수한 농산물을 싼 가격에 접할 수 있어 국내 소비자에게 인기 만점인 명물장터며, 무엇보다 국내유통 및 수출상담차 함양을 찾은 바이어들이 필수코스로 찾는 함양군 농식품 유통의 전진기지”라며 “앞으로도 이곳이 함양항노화농식품 판매와 유통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조례제정과 종사자 서비스교육, 입점품목 확대, 계절별 특판행사 등으로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