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명품함양곶감, 12~14일엔 서울 청계광장으로~

작성일
2017-01-12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214

명품함양곶감, 12~14일엔 서울 청계광장으로~

명품함양곶감, 12~14일엔 서울 청계광장으로~

함양군, 12일 오후 3시 개장식…23개 부스서 부스별 100박스 곶감·감말랭이 판매, 시식행사  
   
지난 7~8일 함양에서 처음으로 곶감축제를 열어 2억여원의 큰 실적을 낸 함양군이 설을 보름여 앞둔 12~14일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한다.

 함양군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명품함양곶감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12~14일 3일간 판매위주의 대대적인 곶감판촉행사를 연다.

 올해로 3년째 열리는 이번 곶감판촉행사는 12일 오후 3시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향우회, 참석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 행사를 여는 것을 기점으로 통로형 23개 부스에서 시식·체험행사와 함께 특판행사가 진행된다.

 함양곶감영농조합이 주관하고 11개 읍면 곶감작목반이 참여한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쫄깃쫄깃 곶감과 꼬들꼬들 감말랭이 2200박스(1접 100개·100박스 30접 분량)가 품목별로 경매가 수준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청계축제에서도 지난 해처럼 감 100kg와 곶감걸이 500개로 곶감깎기를 비롯한 제작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체험행사가 실시되고, 시식행사장에서는 여주차와 돼지감자차 등 음료와 함께 읍면 작목반이 준비한 함양고종시 타래곶감 5접·박스곶감 40박스·감말랭이 20kg를 실컷 맛볼 수 있게 해 소비자참여가 클 전망이다.

 아울러 임창호 군수 등 주요기관단체장들도 일정 시간동안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을 벌일 예정이며, 행사장 인근에서 곶감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발로 뛰는 길거리 홍보도 함께 펼쳐 인근을 오가는 도시민을 판촉행사장으로 끌어들여 곶감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홍보물을 제작하는 한편 서울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블로그 등 다양한 인터넷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서울향우회원 3000여명과 중앙부처 재직공무원 100여명에게 문자알림으로 청계광장 판촉행사를 알려 예년을 웃도는 판매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박호영 농산물유통과장은 “재경향우는 물론 곶감을 사랑하는 서울소비자들도 이맘때면 함양곶감판촉행사가 열리는 것을 알고 문의전화가 잇따를 정도로 인지도는 확보된 상태”라며 “지난해엔 이상기후로 곶감 물량도 적었지만 올해는 우수한 품질에 물량도 넉넉해 좋은 가격대가 형성되는 만큼 설명절을 앞두고 특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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