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익명의 천사 210만여원 상당 쌀 20kg 50포대 기탁…기초생활수급권자등에  지원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함양건설기계협의회 서평석 회장 등 4명이 13일 오후 군수실을 찾아 150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

 서평석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건설분야 업무에 종사하면서 힘들게 살아가는 지역민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우리의 작은 뜻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소중한 일에 잘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성금은 읍면 기초생활수급권자, 중위소득80%이하의 저소득가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또 한명의 얼굴없는 천사가 시가 210만 5000원 상당의 쌀 20kg 50포대를 남몰래 기탁하고 돌아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 쌀도 저소득 가구 등 읍면에서 신청한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