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사)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 146만원상당 한돈 326kg 사회복지시설 방문 전달 
   
함양군과 (사)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우종화)가 민족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가져 축산농가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군은 (사)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가 kg당 4500원에 거래되는 시가 146만여원 상당의 한돈 326kg을 19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품은 성민보육원 등 12개소 600여명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사)대한한돈협회는 한돈산업발전을 위해 지난 70년대 양돈친목회를 모태로 발족했으며, 매년 명절마다 지부별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행사를 펼쳐 오고 있다. 

손병규 함양군 부군수는 “명절의 참 뜻은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영양만점 돼지고기를 드시고 함양군민 모두가 행복한 2017년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종화 한돈협회 함양군지부장은 “축산농가들도 어렵지만 희망찬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의미로 돼지고기를 전달했다”며 “힘들어도 용기를 잃지 말고 꿋꿋이 생활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