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4~26일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 설맞이 특판전…20개업체 지리산청정 200여품목  
   
함양군은 민족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도농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맞이 메가마트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4~26일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에서 실시되는 이번 특판전에는 정가네식품 등 20여개 업체가 참가해 10개 부스에서 200여 품목의 설맞이 선물과 제수용품 위주 농특산물 판매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일 품목은 쫄깃쫄깃 식감을 자랑하는 함양곶감, 아삭아삭 달콤한 함양사과, 몸에 좋은 항노화식품 죽염·오미자청·장류·블루베리, 돼지감자와 흑염소가공식품 등 시중가보다 10~20%저렴한 양질의 제품 200여개다.

 군은 메가마트 부산동래점이 하루 1만 5000명의 소비자가 방문하고 연매출 6000억원을 올리는 대형유통점이고, 특히 지리산청정 함양농특산물을 접한 부산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 성공적인 판매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관계자는 “연 2~3회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본 결과 함양군 농특산물 인기가 매우 높은 걸 알 수 있었다”며 “이번 특판전을 앞두고 부산향우회 등에 특판 행사 개최를 알리고 참가업체 친절교육, 원산지 가격표시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한 만큼 특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