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발굴과 명문학교 육성에 매진하는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행렬이 잇따르는 가운데 농업인의 권익향상에 매진하며 함양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농업경영인 함양군 연합회 서윤덕 회장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서윤덕 회장은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사)한국농업경영인 함양군 연합회 행사에서 20대 회장으로 취임, 장학금 기탁증서 수여식을 통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양성에 뜻을 보탰다.  

 서윤덕 회장은 “평소 함양군에서 경제활동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가 발전하려면 백년대계를 세우고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함양의 100년 미래를 내다보고 물심양면 힘쓰는 (사)함양군장학회에 작은 뜻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으며, 임창호 이사장은 “뜻있는 지역경제인들이 있어 함양인재양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장학회를 잘 운영해 교육발전으로 보답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