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도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위해 (사)함양군장학회에 위탁 장학사업 추진
   
함양군은 10일 오후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장학발전위원회 위원(위원장 군수) 15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함양군장학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인재육성기금 운용 결산보고 및 2017년 기금 운용계획 심의의 2개 안건을 심의 원안가결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2016년 인재육성기금 12억 6천만원을 (사)함양군장학회에 위탁해 장학금 지급 5790만원을 집행한 것을 비롯해 공공학술연구비 7억 8810만원 등 목적사업비로 10억원을 집행했다.

 임창호 위원장은 “2005년부터 지속된 장학발전위원회의 지원으로 서울대 출신 검사 배출, 미국 아이비리그 다트머스대 입성 등 함양군의 인재육성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창의 인재를 꾸준히 육성할 수 있도록 장학발전위원회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장학발전위원회는 2005년 관련 조례 제정에 따라 인재육성기금  운용계획 및 결산, 장학사업 관련사항 등을 심의해왔으며, 위원으로는 당연직 7명, 위촉직 8명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