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무릎·허리아픈 농업인에, 농작업 편이장비 ‘딱이네~!’

작성일
2017-03-02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37

무릎·허리아픈 농업인에, 농작업 편이장비 ‘딱이네~!’

무릎·허리아픈 농업인에, 농작업 편이장비 ‘딱이네~!’

함양군, 23일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사업 설명회 및 교육…2개 단체 대상 본격 지원          
여성과 고령 농업인이 날로 늘어나는 가운데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체부담을 줄이면서 농업효율을 높이는 편이장비지원사업을 펼쳐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함양군은 23일 오후 1시 30분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사업추진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전문가 계명대 신승헌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사업 설명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편이장비지원사업은 기존의 농업 기계를 농작업에 편리하고 안전한 형태로 변형·업그레이드된 형태로 보완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마을이나 작목반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의 경우 지난 1월부터 모집한 신청접수결과 함양복숭아 작목반 등 2개 단체가 대상자로 선정돼, 24개 농가가 편이장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들 단체는 장비구입 및 컨설팅 비용으로 1억원(국비50%·군비50%)의 사업비를 보조받고 일부는 자부담(2000만원)한 상태에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며 작목별·지역별 환경여건에 따라 남녀노소모두 편리한 형태로 장비를 개선·보급받아 작업하게 돼 작업능률 향상은 물론 인건비 절감, 농업 생산성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편이장비지원사업은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굽히는 등 장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일을 하는 농민들에게 편리하게 개선된 장비를 보급하는 사업”이라며 “작업시간 단축과 신체 피로 감소 뿐만 아니라 무릎, 허리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므로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초부터 새해농업인실용화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농촌생활을 위하여 편이장비 지원, 경사지 수확운반구 보급, 농촌노인 건강안전 생활 시범사업 등 농작업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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