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난달 20~24일 pc방, 편의점 등 37개소 함양경찰서와 흡연청소년담배판매단속   
함양군은 함양경찰서와 합동단속반을 꾸려 지난달 16~24일 7일간 관내 pc방,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 금연시설 37개소와 청소년 담배판매행위를 집중단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에는 함양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등 4명과 함양경찰서 2명 등 6명이 나서 금연시설 흡연 행위와 담배소매점에서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모범을 보여야 할 어른들부터 흡연금지시설에서 흡연하지는 않는지를 비롯해 그릇된 인식으로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일이 벌어지지는 않는지도 촘촘하게 체크했다.

 군관계자는 “단속기간 특별히 적발된 경우는 없었으나 특히 졸업·입학시즌에는 들뜬 기분에 청소년 탈선우려가 있어 어른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과 캠페인을 펼쳐 미래의 동량 청소년이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건전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