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 마천 군자마을 주민 새 사랑방 마련 ‘싱글벙글’

작성일
2017-03-02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89

함양 마천 군자마을 주민 새 사랑방 마련 ‘싱글벙글’

함양 마천 군자마을 주민 새 사랑방 마련 ‘싱글벙글’

함양군, 2일 마천면 군자마을회관 준공식…1억 5000만원 사업비, 방2·거실 등 91.84㎡ 규모  
   
낡고 비좁았던 마을회관에서 16년간 생활했던 함양군 마천면 군자마을 주민이 널찍하고 산뜻한 새 공동체 공간을 마련해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함양군은 2일 오전 11시 마천면 군자리에서 임창호 군수, 진병영 도의원, 박용운·이경규 군의원, 박동수 안전건설과장, 박상규 마천면장, 마천면이장단, 군자마을 향우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자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일생 전이장과 공사관계자 2명이 군자마을회관 건립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군자마을회관은 지난 16년 동안 소중한 생활공간으로 역할을 해왔지만 낡고 비좁아 주민들이 모여 회의 한번 하기 조차 쉽지 않아 공동체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아왔다.

 이에 군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도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간 공사를 진행, 방 2개·거실·주방·화장실 등을 갖춘 91.84㎡규모의 널찍하고 산뜻한 마을회관을 마련했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박윤섭 군자마을이장, 김상선 노인회장, 군자마을회관 공사를 위해 열정적으로 추진하신 모든 분들이 힘써 노력하신 덕분에 불편했던 마을회관이 새롭게 태어났다”며 “120명 어르신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새 사랑방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며 함양군의 소통과 화합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