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야외활동 잦아지는 봄철, 낙뢰피해 유의하세요~

작성일
2017-03-16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24

야외활동 잦아지는 봄철, 낙뢰피해 유의하세요~

야외활동 잦아지는 봄철, 낙뢰피해 유의하세요~

함양군, 낙뢰예상시 야외활동 자제 낙뢰시 저지대 이동, 전기제품 1m거리 유지 등 안내·계도   
함양군은 주민들의 생활·문화수준이 향상되면서 야유회·등산·레포츠 등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자연방전현상인 낙뢰 피해 노출빈도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주민계도와 안내활동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실제로 얼마 전 제주도 다세대주택에서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대회인 HSBC 위민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경기에서 낙뢰로 경기가 중단되는 등 낙뢰피해 사례가 적지 않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낙뢰가 예상될 때에는 낚싯대나 골프채 등을 이용하는 야외운동은 매우 위험하므로 운동을 즉시 중단하시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TV·라디오·인터넷을 통해 기상예보를 확인해야 한다.

 또, 낙뢰는 높은 물체에 떨어지기 쉬우므로 낙뢰가 칠 때는 산정상부에서 신속히 저지대로 이동하고, 야외에서 삽·괭이·트랙터 등 농기구는 몸에서 떨어뜨리고 몸을 낮게 해야 하며, 가옥 내에서는 전화기나 전기제품 등의 플러그를 빼어 두고 전등이나 전기제품으로부터 1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한다.

 낙뢰를 맞았을 때는 의식이 없으면 즉시 기도를 열어 호흡을 하는지 확인하고 호흡을 하지 않으면 인공호흡과 함께 심장마사지를 하고, 환자가 흥분하거나 떠는 경우에는 말을 걸어 차분히 하도록 도와주고, 빨리 응급병원에서 진찰받도록 조치한다.

 이와 관련, 군은 낙뢰대비 행동요령을 군 홈페이지(www.hygn.go.kr, 고시/공고)에 게시하고 있으며, 낙뢰 발생 상황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증은 안전건설과 복구지원담당(055-960-5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관계자는 “낙뢰는 번개와 천둥으로 구성된 급격한 자연방전현상으로 결코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며 “평상시에 낙뢰 사전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대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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