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농공·산업단지 입주업체 간담회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작성일
2017-03-20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30

 농공·산업단지 입주업체 간담회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농공·산업단지 입주업체 간담회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함양군, 17일 오전 손병규 부군수 주재 안의전문농공단지 등 산업단지 7개 업체 참석  
   
함양군은 17일 오전 11시 군청 부군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농공·산업단지 입주업체 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손병규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안의전문농공단지 (주)세영, 안의제2전문농공단지 (주)금오중공업, 중방전문농공단지 (주)서동·정광산업기계·(주)선우·알디티진성, 함양일반산업단지 (주)한국화이바 등 7개 업체 대표·대리인, 경제교통과장, 담당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조선·철강경기 장기불황의 여파로 이와 연관된 전문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가 매출 및 고용 인원이 줄어드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입주기업 대표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하여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군에는 이은농공단지 등 일반농공단지가 3개, 전문농공단지 3개, 일반산업단지 2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단지에 총 46개 업체가 입주해 연 3000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함양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와 대리인은 업체별로 처한 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농공·산업단지 활성화 이전에 기업인으로서 기업을 회생하거나 정상 운영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장기적으로 업종제한 완화 등 장기적 불황에도 대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함양일반산업단지 시행사인 ㈜한국화이바가 수동면 원평리·우명리 일원에 조성한 산업단지(2007년 착공·2017년 2월 준공)는 총 73만 8360㎡ 부지 중 현재 9만 5423㎡ 규모의 자동차를 제조하는 ㈜티지엠에 분양돼 전기버스를 생산하고 있다.

 나머지 64만여 ㎡에 대해서는 운송장비 제조업·금속가공제품 제조업·자동차 트레일러 제조업체에 분양할 계획으로, 함양군과 연계해 잔여 전 면적을 분양받을 수 있는 대기업을 유치해 기업발전과 함양군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손병규 부군수는 “기업유치는 군의 인구늘리기 정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절실한 과제”라며 “조선․철강경기의 장기불황에 따라 기업 운영이 힘들겠지만 오늘 주신 업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행정기관에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조처를 통해 군과 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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