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로 11억원 경제효과 ‘대박성과‘

작성일
2017-03-21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36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로 11억원 경제효과 ‘대박성과‘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로 11억원 경제효과 ‘대박성과‘

함양군, 1.5~3.1 56일 간 축구 등 4개 종목 46팀 연인원 1만 575명…지역경제활성화 ‘톡톡’ 
 
지리산 청정 스포츠 메카 함양군이 적극적인 발품팔이로 동계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덕분에 11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는 대박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부터 3월 1일까지 56일간 함양군에는 축구·태권도·테니스·검도 등 총 4개 종목 46팀 선수·가족·관계자 포함 연인원 1만 575명이 찾아 11억 400만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했다.  

 경제효과는 통상 경남도 산정방식에 따라 1박 2일 7만 4000원(경남발전연구원 기준)에다 참가선수 연인원의 50%, 훈련일수 50%를 곱해 산정한다.

 종목별로 보면, 부산·인천·대전·대구·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도 등에서 17팀 7353명의 연인원이 찾은 축구 종목이 8억 16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테니스(10팀·1700명)가 1억 8800만원, 태권도(7팀·930명)가 6800만원, 검도(12팀·592명) 3200만원이다.

 이들 동계전지훈련팀은 훈련기간 함양에 머무르면서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함양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차린 밥상으로 식사하고, 상림을 비롯해 힐링 기운 가득한 주요관광지를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으로 기량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축구종목의 경우 1월 10~13일 전국 8개팀 3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하는 ‘2017년 함양군수배 전국 여자중학교 친선 축구대회’에서 축구동호인과 스포츠 꿈나무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기도 해 축구를 통한 화합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한몫했다.

 또한, 태권도·테니스·검도 종목 선수들은 고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축구장, 테니스장 등 14개 총 4만 5800여㎡ 면적에 달하는 공공체육시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했으며, 검도훈련팀은 관내 관광시티투어를 하며 상림공원과 경관이 아름다운 지안재, 조망공원이 있는 지리산제일문, 벽송사 등 주요관광지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군관계자는 “2015년 8282명, 작년 1만 370명, 올해 1만 575명 등 동계전지훈련팀이 해마다 꾸준히 늘어 우리군 브랜드 가치상승 등 큰 경제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군민들도 동계전지훈련팀이 많아지면서 비수기 상권이 살아나고 생동감 넘친다고 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살리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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