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 수동면에서 훈훈한 의료봉사

작성일
2017-03-30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38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 수동면에서 훈훈한 의료봉사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 수동면에서 훈훈한 의료봉사

함양군 수동면, 28~29일 첨단의료장비탑재 이동진료버스 이용 수동면민 130여명 진료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가정의학과 전문의 전성훈 교수외 9명)이 28~29일 함양군 수동면을 찾아 마을주민 130여명에게 ‘내 고향 의료봉사’를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의 ‘내 고향 의료봉사’는 직원의 고향 마을 중 농어촌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시행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이동진료 버스를 이용해 강원도 홍천, 경북 청도, 전남 진도 등 전국 60여 곳에서 행해졌다.

 이번 수동면 의료봉사는 서울아산병원 직원인 김해민 조합장 며느리의 신청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수동농협에서는 주민 편의를 위해 봉고차 2대를 운행했고 진료를 받은 모든 분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임채호 수동면장과 김해민 조합장은 현장을 방문, 의료봉사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의료취약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좋은 진료를 베풀어 주도록 당부했다.

 이번 진료에서 의료진은 예진 및 진찰을 통해 개인별 필요항목을 검사했고, 진료버스에서는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소변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이뤄졌으며, 영상의학과 전문의에 의해 복부·갑상선 초음파 검사도 진행했다.

 진료결과 이상소견 발견 시 인근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하고 저소득층, 중증 질환 등에 대해서는 진료비 지원사업도 연계하고 있다.

 매번 직원들의 고향을 찾아 설렜다는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 전성훈 자문교수는 “내 고향 의료봉사를 통해 직원들의 병원에 대한 신뢰도와 자부심, 애사심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한 고향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훈훈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의 ‘내 고향 의료봉사’ 활동은 농어촌 지역 출신 직원이 자신의 고향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복지팀에 신청하게 되면 의료 봉사뿐만이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이나 마을 일손 돕기, 저소득층, 중증 질환 의료비 지원 등 그 마을에 가장 필요한 현안을 파악해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 지역 밀착형 의료봉사활동으로 거듭나고 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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